코픽스(COFIX)란

코픽스(COFIX)는 "Cost of Funds Index"의 약자로, 은행연합회가 8개 은행(기업,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한국씨티, SC제일)으로부터 자금조달 정보를 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결정에 사용됩니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금조달방법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예금, 채권 발행 등)에 따라 코픽스가 달라집니다.

금리 변동

코픽스는 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하며, 이는 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정기적 발표

코픽스는 매월 발표되며, 이를 통해 대출자들은 자신의 대출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동향 및 영향

2024년 10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3.40%, 잔액기준은 3.63%로 공시되었습니다.

코픽스 하락은 은행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며, 2025년 1월 기준 KB국민은행 주담대 변동금리가 4.59~5.99%로 조정되는 등 금리 인하 압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가산금리 인하(예: 신한은행 최대 0.1%p)와 우대금리 확대(예: SC제일은행 다자녀 가구 조건 완화)로 추가 금리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픽스는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로, 대출자와 금융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출 금리가 코픽스에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코픽스가 상승하면 대출 금리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코픽스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